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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소식이다. 2월 24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미 효능을 가진 치료제가 개발을 마쳤다고 한다.

 

코로나백신 개발사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모더나 사는 2020년 1월, 코로나백신 연구를 시작했고, 미국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와 함께 연구한지, 한 달만에 이미 백신 샘플 500병 제조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만 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모더나 사는 개발을 마친 코로나백신을 가지고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임상시험이란 사람을 직접 연구대상으로 하여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실험적연구로, 4월에 실험자 20여명을 데리고 효능과 안정성에 대한 본격적인 사람 피드백을 시작한다.

 

코로나백신 개발은 유래가 없이 빠른 전염병 백신 개발이다.2003년 사스가 개발부터 임상시험까지 20개월 걸린 것을 생각하면, 거의 첫판에 클리어한 셈. 이런 유행성 질병 백신 개발 기간 단축은 현대 의학의 발달이 그만큼 빠르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남은 코로나백신 출시일

 

 

유감스럽게도 코로나백신은 만드는 시간보다 상용화하는 임상시험 시간이 더 긴 치료제가 되겠다. 20명을 데리고 하는 첫 임상시험 후 후속 연구와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며, 이어진 두 번째 임상시험에서 수천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통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실험을 하게 된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연구 회사는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마윈이 연구 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의 클로버 바이오파머수티컬 등이 있다. 지금으로써는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백신은 짧으면 2020년 말에서 2021년 초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코로나 치료약의 출시는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한계도 가진다. 열에 약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바이러스가 올 봄에서 여름 사이에 소멸한다면 이미 사태가 끝난 뒤에 개발이 되는 셈이어서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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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보다 사스바이러스에 가까운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소독방법에 열에 의한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80% 가까이 유사한 것으로 분석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의 사례에서 유추한 것이다.

 

사스바이러스는 섭씨 4도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최장 28일간 생존했다. 낮은 기온이 사스에게 최적의 생존 환경을 제공하는 셈인데, 그에 걸맞게 사스바이러스는 2002년 12월 말에 등장해 2003년 7월에 소멸하였다. 코로나19바이러스의 운명도 그러할까?

코로나바이러스가 열대지방에서 잘 퍼지지 않는 이유

코로나19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스 코로나

홍콩대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바이러스학 발달'(Advances in virology)에 발표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사스 바이러스가 고온과 고습에 약한 것으로 나타난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사스 바이러스는 섭씨 22∼25도의 온도와 40∼50%의 습도에서 숙주 없이도 5일 이상 생존했다. 하지만 온도를 38도로 높이고, 상대 습도도 95% 수준으로 올리자 생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이러한 실험 결과로 온도와 습도가 높은 아시아 열대지역에서는 왜 사스가 퍼지지 않았는지, 미루어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메르스는 사스와 반대로 여름에 나타났다가 겨울에 소멸한다. 계절적 특성이 반대인 셈이다. 국제학술지 '감염과 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infection and public health)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고온과 높은 자외선지수가 메르스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이었으며, 바람이 없고 습도가 낮으면 발생 빈도가 떨어졌다.

 

최근 헤어드라이어로 코로나19 소독을 할 수 있다고 퍼진 이야기 역시 이렇게 열에 의해 무력화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성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두에 말했듯 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염기서열이 80%이 비슷하기 때문에...

코로나소독방법,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라?

이게 된다고?

최근 인터넷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30도만 되어도 활동이 많이 약해지거나 죽으니 7~80도에 이르는 헤어드라이기 열로 옷을 쬐어 코로나바이러스를 죽이라는 글이 떠돌았다. 이 글은 대학총장 B씨 이름의 글로 떠돌았으나, B씨가 쓴 글이 아닌 허위 뉴스로 판명되었다. 

 

김재열 중앙대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이론적으로 바이러스는 생명체가 아니기 때문에 세포와 닿아있어야 활동을 시작한다. 의복에 묻는 건 몇 시간 지나면 사멸한다"며 "문제는 손에 묻는 바이러스"라고 짚었다. 설사 헤어드라이어로 코로나소독을 할 수 있다 쳐도, 옷에 묻은 바이러스는 크게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코로나소독은 전문적인 방역, 그리고 꾸준하고 깔끔한 손, 얼굴씻기가 답이라는거다.

 

헤어드라이기 코로나소독방법은 효과가 별로 없다고 쳐도, 어쨌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높은 열과 습도에 약한 것이 분명하다. 부디 여름에 다다라서 종말에 이른 사스바이러스보다 코로나19는 열에 더 취약하기를, 그래서 다가오는 봄 햇살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창끝이 무뎌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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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치료 방법,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의 결과 보고서가 나와서 화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콘돔을 사용하지 않아도 감염확률은 제로가 된다.

 

에이즈 환자 1000명에게 임상 실험한 에이즈 치료 방법


2019년 5월 2일, 영국에서의 보고에 따르면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는 8년간의 임상치료 결과로 효력이 증명되었다.

 

남성 동성애자 커플 중, 한쪽이 에이즈에 걸린 1000커플을 선정, 바이러스 억제 치료(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하고 8년 동안 지켜본 것이다. 그 결과 이들의 파트너 1000명 중 HIV에 감염된 사람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중 15명이 에이즈에 감염되기는 했지만 파트너 외에 다른 사람들과의 섹스를 통해서 감염된 것이었다.

 

7700만명 감염, 3540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병

80년대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 가 처음 보고된 이후 전세계 7700만명이 이 병에 감염되었고, 그중 절반 정도인 3540명이 사망한 바 있다. 

2017년 기준 에이즈 감염자는 전 세계 약 4000만명, 이 중에서 반절에 가까운 환자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았다.

이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로 에이즈 치료 방법이 보편화 될 경우, 에이즈라는 병 자체를 없앨수도 있다. HIV바이러스의 확산만 막으면, 에이즈라는 바이러스 씨가 마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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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맥주 리스트 파일이 카카오톡 등 SNS로 확산되고 있다. 농약 맥주 리스트의 출처는 미국 소비자단체 US PIRG의 2월 보고서로,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주 15종, 와인 5종을 조사한 것이다.

 

검출량 분석에 따르면 칭다오 맥주의 49.7 ppb가 1위. (ppb: 10억분의 1) 다음은 농약 맥주 리스트로 뽑힌 제품들에서 나온 글리포세이트 수치다.

 

5위까지는 탄산 강한 미국맥주 위주


1위 칭따오(49.7 ppb), 2위 쿠어스라이트(31.1 ppb)다. 3위는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밀러라이트(29.8ppb), 4위 역시 미국맥주인 버드와이저(27.0ppb)다. 5위는 코로나 엑스트라(25.1ppb)로 밀러, 버드와이저, 코로나, 이렇게 5위까지는 대중적으로 많이 팔리는 라거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5위 밖으로는 진한 맛의 유럽맥주가 많다.


5위는 독일 맥주로 가장 유명한 하이네켄(20.9ppb), 흑맥주의 대명사, 기네스 드라우트(20.3ppb)가 6위다.

이어서 스텔라 아르투어(18.7ppb)가 7위, ACE페리 하드 사이더(14.5ppb)가 8위, 시에라 네바다 페일 에일(11.8ppb)가 9위. 10위는 뉴벨기에 팻타이어 앰버 에일(11.2ppb), 11위는 새뮤얼 애덤스 뉴 잉글랜드 IPA(11.0ppb), 12위 스텔라 아르투어 사이더(9.1ppb), 새뮤얼스미스 오가닉 라거(5.7ppb)다.

 

농약맥주 목록에서 언급된 글리포세이트란?

Glyphosate

글리포세이트의 분자구조

글리포세이트는 제초제의 주요 성분으로 곡식의 GMO 작물을 재배할 때 쓰는 물질이다.


2015년 WHO에서는 글리포세이트를 발암 가능성이 높은 2A그룹에 넣은 바 있다. 그런데 2A그룹에는 붉은색 고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치명적인 위험군이라기엔 너무 일상적이다. 예를 들면 어제 농약 맥주 리스트의 맥주를 먹은 위험성과 스테이크를 먹은 거하고 비슷하다는 말이니까.

WHO는 글리포세이트 일일 섭취 허용량을 몸무게 1kg당 1mg으로 규정했고, 일일 0.01mg의 글리포세이트가 체내에 들어오면 암 발생 확률이 100만분의 1 상승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술을 밥처럼 먹지 않고서야 사실 미미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논란이 일자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검사에 들어간 상태다. 미국 환경청(EPA)에서 건강에 수치상 위협적이지 않다고 말했지만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는 조치로서의 조사라고 할 수 있다.

발표는 다음달인 2019년 5월 말에 나온다.

 

 

농약맥주 리스트 글리포세이트 검출 수치 자료: US PI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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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없이 밀려드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리의 자세

2019년 2월 14일, 서울의 풍속은 0.9m로 2019년 들어서 제일 느렸다. 미세먼지가 연이어 최악을 경신한 때가 이때부터였다.


현재 최악의 미세먼지는 바람이 잘 불지 않고, 불더라도 낮은 풍속인 데서 기인한다. 이는 극지방 온도가 상승해서 전반적인 대류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은 원인이 크다고 보고 있다. 결국 뭐든 큰 문제에는 지구온난화가 연결되어 있는 것일까? 바람이 잘 불지 않으니 한반도에는 공기가 고이는 현상이 자주 일어났다. 그런데 바람은 잘 없는데 중국발 바람은 이렇게 잘 불어오는 것일까...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낮은 강수량까지 더해져 미세먼지대책은 무슨... 그냥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대책이 되어버렸다.


실내환기는 2~3시간에 한번 추천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미세먼지 대책이라니. 씁쓸하지만 정말이다.


단, 주의할 점이 있다. 창문을 닫고 가만히 있는다고 능사가 아니고, 2~3시간에 한번씩 실내 환기 주기를 가져야 한다. 사람 몸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그렇고, 요리할 때 나오는 미세먼지와 가스을 더하면 미세먼지 농도가 오히려 실외보다 훨씬 높게 나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WHO발표에 의하면 대기오염에 의한 사망자 수는 1년에 370만명, 실내 공기 오염으로는 420만명이 사망했다고 할 정도로 문을 꼭 닫고 있는 집안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2~3시간마다 10분씩 창문을 약간 열어놓는 정도가 적당하고, 환기구 팬이 있다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KF94 추천 



이제 외출할 때는 필수가 되어버린 미세먼지 마스크. 같은 종류의 제품을 가리키던 황사마스크에서 이름도 바뀌었을 정도다.


미세먼지 마스크는 KF표시가 된것을 골라야 하는데, KF란 이 표시 뒤에 붙은 수치는 몇 퍼센트로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냐를 의미한다. 보통 KF80, KF94, KF96, KF99로 각각 80%, 94%, 96%, 99%로 위로 갈수록 미세먼지 차단을 잘 할 수 있지만 숨쉬기는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는 가격도 비싸진다 KF94같은 경우 온라인에서 대량구매를 했을 때 2019년 기준 500원 안팎의 가격에 살 수 있다.


미세먼지대책이란



또 안경을 낄 경우, 미세먼지가 나쁜 날,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보다 끼는 안경을 추천한다 콘택트렌즈의 경우, 렌즈와 각막 사이에 미세먼지가 들어가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꼭 손을 씻는다. 그리고 집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한다 보통 1.5리터에서 2리터 정도로 하루 수분 섭취를 하면 좋다.


이같이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미세먼지 속의 석영, 납 등 중금속, 각종 화학물질이 목 안에 붙으면 기침, 가래 유발하기 때문이다. 물을 충분히 마셔, 이들을 몸밖으로 배출해내야 한다.


또한 미세먼지로 코 점막이 자극되었을 때는 코 세척기와 생리식염수를 사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

미세먼지대책이란 막연한 말을 던져놓고 생각한다. 대책이라고? 뭐가 대책일까? 중국에게 항의하는 것, 자동차를 죄다 수소자동차로 바꾸는 것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고, 시스템의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적 시스템에서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그리고 그 시스템을 언제 어떻게 바꿔나가야 하는 것일까? 환경을 개선하지 못할 때는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 


그러나 그 부조리함에 대한 개선을 위해 적응하는 것 뿐이다. 잠깐 뿐이다.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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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웬 식중독?

밖은 영하의 기온이며, 상한 음식을 먹은 것 같지 않다. 그런데 갑자기 구토와 설사가 찾아오며 식중독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이게 어찌된 일일까? 혹시 노로바이러스 증세 아닐까?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어, 꼭 음식이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 전염되는 겨울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증상과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자.


노로바이러스 특징


노로바이러스는 건조한 가운데 20도 정도의 기온에도 존재하며, 이러한 환경에서도 3~4주간 죽지 않는 겨울의 복병 바이러스다. 


유독 겨울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것은, 겨울에 전반적으로 실내에서 환기가 잘 일어나지 않고 정체되어 있기에 노로바이러스가 더욱 퍼지기 쉽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주변 사람에 의해서 접촉만으로도 전염된다. 그래서 환자가 토한 자리 근처로 가거나 밟아서도 안되며, 환자가 발생한 집은 수시로 집안 환기가 필요하다.


또한 노로바이러스는 걸렸다가 나아도 전염성을 가지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환자는 회복 후에도 일주일동안은 음식을 만들지 말아야하며, 주변사람들은 환자가 사용한 의자, 소지품 등을 사용하면 안된다.


노로바이러스 증상

노로바이러스 증상은 식중독과는 달리 잠복기가 있다. 보통 하루 이틀의 잠복기를 가지고 증세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 그당시 먹은 음식에 의한 식중독으로 오인하기 쉽다. 


일반적으로 메스꺼움과 함께 구토, 복통, 설사가 일어나며, 어린아이일수록 구토, 성인은 설사가 주로 나타나는 편이다.


감기몸살과 유사한 오한, 근육통, 두통과 함께 마음에는 권태감이 찾아오므로, 간혹 감기몸살로 오인하기 쉽다. 전염성 때문에 주변인들에게도 노로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으니, 증세가 의심되면 빨리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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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해 두어서 나쁘지 않을 것들

성인들도 맞아야 할 예방접종이 있다. 면역력 저하는 비단 어린 시절의 문제만은 아니기 때문.


인플루엔자 백신이나 폐렴구균 백신,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대표접이다. 이 중 인플루엔자 백신이나 폐렴구균 예방주사는 국가무료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65세 이상의 성인이면 무료다.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백신은 12월 겨울에서 5월, 봄까지 유행하는 Influenza virus를 대비한 것이다. 인플루엔자는 감기와 비슷하지만 더 심한 증상을 가져온다. 


인플루엔자 증상

일단 심한 몸살을 앓을 때처럼 몸 곳곳의 통증을 수반하다. 특히 목 주변이나 온몸의 뼈마디가 쑤시는 증상이 있다.


오한 발열(37~38℃ 이상)을 비롯해 피로감, 불쾌감을 느끼게 되며, 머리가 아프거나, 느닷없이 눈물이 나오기도 한다. 눈이나 얼굴, 특히 입, 목과 코가 충혈되기도 하는 것이 특이한 증상이다. 어린이에게는 복통, 설사가 생기기도 한다.


인플루엔자의 위험한 점은 폐렴 등 합병증을 유발할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65세 이상은 고위험군으로 명시되어 있다. 65세 이상은 무료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


폐렴구균


폐렴구균은 폐렴과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시 발병활률을 줄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50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은 국가무료예방접종이다.


뇌수막염 증상

뇌수막염의 증상에는 두통, 구역, 구토, 발열 등이 있는데, 단순 감기 증상으로 그냥 넘어갈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특이 어린이, 유아의경우 병에 걸렸는지 모르고 지나갈 확률이 더 높다.


폐렴의 증상

폐렴은 피로감과 함께 통상적으로 낮은 체온, 열, 식은땀 및 오한을 동반한다. 가슴 아픈 기침을 경험하게 되며 숨을 깊게 쉴 때 흉부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침을 할 때 노란색이나 푸른 색, 혹은 적색을 띄는 점액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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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꺼움과 함께 구토, 혹은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유아들이 폐렴에 걸렸을 때 증상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 두통과 식욕 상실, 손톱이 하얗게 변하게 되며 관절통, 흉부, 복부 통증, 요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수두를 한번 앓았던 사람이 보균하고 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를 기해 다시 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50세 이후 시기부터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은 60세 이후 성인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권하고 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이다.


보통 초기에는 감기와 혼동하기 쉽다. 권태감과 함께 두통, 근육통으로 증상이 시작되는 대상포진은 5일에서 7일이 경과하며 점점 통증이 심해지며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물집이 나타난다.


때로 치료가 끝나고도 통증이 지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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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음주운전도 처벌한다

2018년 9월 28일부터 자전거 음주운전에 대한 벌금이 부과된다.


전에도 물론 자전거 음주운전은 금지되어 있었다. 그런데 명확한 처벌 근거 규정이 없었다는 이야기. 이번에 위반 범칙금 액수를 비롯한 구체적인 조례가 마련되었다.


누가 어떻게 단속하나?


단속은 경찰이 맡는다. 장소는 일반 도로를 비롯한 전국의 자전거 도로.


일단 20만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에 해당하도록 정해져 있지만 시행령에서 벌금 3만원을 물리도록 했다. 음주 위반 기준치는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혈중알코올농도 0.05%인데, 위반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도 3만원, 낮아도 3만원이다.


단,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응하지 않으면 벌금 10만원을 물린다.


혈중알코올농도 0.05%는 술 몇 잔인가?


자동차, 자전거 음주운전 벌금 과태료를 무는 기준치인 혈중알콜농도 0.05%는 체중70kg의 성인 남자 기준으로 소주 2잔(50ml)정도다.


이밖에 위스키 등 양주 2잔(30ml), 와인, 포도주 2잔(120ml), 맥주 2잔(250ml) 정도를 마시고 대략 1시간 지난 경우까지 그정도 혈중농도가 유지된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 음주운전 단속에 걸릴 경우 3년 이하 징역 혹은 천만원 이하의 형사책임과 함께 운전면허 정지나 취소를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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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음주운전 벌금이 적용되는 2018년 9월 28일부터 자전거 안전모 착용 역시 의무화된다. 단 자전거 헬멧착용의 경우 벌금이나 형사 처벌 등 처벌규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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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설날만 다가오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친척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레여서 두근거리는 것이 아니다. 


이상하게 소화가 안되거나 아무리 자도 밑도 끝도 없이 피곤한 증상 등 많은 사람들이 명절이 다가오면 이러한 증상을 겪는다. 이게 다 뭔가? 어디서 오는가?


명절증후군 원인


명절증후군이란?

명절증후군이란 흔히 추석, 설날 등 명절에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현상이다.


친척간에 모이게 되면서 이웃보다 자주 못 보던 사람들이 가족이 되어 만난다. 그러면서 이런 가족들이 은근히 윗사람으로서의 권위를 부리려든다. 사실 긴밀한 사람보다 심리적으로 떨어져 있던 사람들끼리의 대화에 이러한 현상이 많이 나타난다.


대학 가야지, 취직해야지, 결혼해야지, 아들은? 등


한국병이라고 불리는데, 중국에도 이러한 현상이 있다. 유독 두 나라가 돋보이는 이유는 민족대이동을 방불케 하며 '큰집'에 모이는 것이 한국과 중국밖에 없기 때문이다.


명절증후군 증상


흔히 나타나는 설날, 추석 명절증후군 증세들은 다음과 같다.


별것도 아닌 것에 짜증을 낸다.


우울증에 걸린 것처럼 우울하다.


소화불량 증세를 보인다.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불면증에 시달린다.


평소 아팠던 부위나, 그 주변을 비롯해 어깨, 허리 등이 삐끗한 느낌이 든다.


명절증후군 해결방법


무리한 집안일에는 손목 스트레칭

추석, 설날 명절증후군을 해소하는 방법에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스트레칭이다. 특히 차례상 음식을 만드는 주부들은 손목에 무리가 올 수 있고, 자칫 방치하면 손목터널증후군이 올 수 있으므로, 주먹을 세게 쥐었다가 피거나 주먹을 가볍게 쥐고 오른쪽, 왼쪽 번갈아 돌리는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이밖에 오래 같은 자세로 앉아 음식을 만들거나 장시간 운전을 해야하는 운전자들은 허리, 어깨 등 온몸을 펴주는 스트레칭이 좋다. 위 그림을 참고할 것.


가장 중요한 건 마음

몸의 스트레칭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스트레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명절에 힘든 일이 있다면 곁에 있는 사람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대화를 시도해보자. 자기 전 족욕, 반신욕을 하며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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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de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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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와 에이즈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HIV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면역력이 저하되는 질병을 후천성면역결핍증, 혹은 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라고 부른다. 


에이즈에 걸렸다는 것은 HIV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CD4+ 림프구)가 파괴되어 혈액내 수치가 감소한 상황이다. 그런데 HIV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에이즈환자는 아니다. 


보균자와 에이즈환자와는 다르다


HIV보균자라고 에이즈가 발병하지 않는다. HIV보균자로만 머물 수 있다는 이야기. 잠시 에이즈초기증상이 나타났다가 15년 넘게 무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에이즈보균자는 에이즈로 발전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다. 또한 잠복기 상태의 보균자는 타인의 에이즈감염경로가 될 가능성 역시 현격하게 낮기 때문에, HIV보균자는 에이즈 환자와 다르게 취급된다.


그렇다면 에이즈환자에 대한 정의는?

에이즈가 발병하지 않은 HIV보균자라 할지라도 CD4+ 림프구 수가 감소하며 면역력이 낮이질 수 있다. 이때 보통사람들에게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균이 치명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또 잠복기가 경과한 에이즈환자는 몸속 HIV바이러스 수치 역시 높아지므로  타인에 대한 감염률 역시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에이즈환자에 대한 확실한 기준은 HIV보균자가 CD4 양성 T-림프구의 수가 200/㎣ 이하로 낮아졌을 때 에이즈 환자가 된다고 정의할 수 있다.


에이즈 초기증상과 진단

에이즈 초기증상은 열, 근육통, 감기 등으로 딱 티가나게 에이즈 감염증상이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것들이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꼽는 붉은 반점만 해도 모든 붉은 반점이 AIDS는 아니여서, 이역시 올바른 에이즈검사방법이라고 보기 어렵다.


따라서 에이즈증상만으로 에이즈 자가진단을 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HIV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는 방법밖에 없으며. 에이즈검사시기를 빨리 가질 수록 치료에 유리하다.


주요 에이즈 감염경로와 걸릴확률


의료사고

먼저 부모를 통해 전염되거나 혈액 관련 의료기기 사고에 의한 사례가 있다.


수혈을 하다 에이즈에 걸리는 경우는 꽤 확률이 높다. 노출 1만건당 9,250번이 감염되었다. 92.5%의 감염확률인 셈.


주사바늘 공유가 일어날 때는 노출 1만건당 63번, 0.63%, 상처 난 피부에 접촉할 때 0.23%로, 의료사고에서 에이즈감염경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수혈이다.


성관계

삽입되는 쪽은 1만건 중 8건, 0.08%이며, 삽입하는 쪽은 0.04%다.

  

이에 반해 항문성교를 할 때는 확률이 좀 올라간다. 삽입되는 쪽은 1만건당 138건, 1.38%로 에이즈감염확률이 높았다. 삽입하는 쪽은 0.11%로 낮은 편이다.


구강성교의 경우 에이즈감염경로로써의 감염확률은 미미한 수치다.


기타 접촉

깨물거나 정액이나 침같은 체액에 접촉되었을 때, 성인용품 기구를 함께 사용할 때 같은 경우는 에이즈감염경로를 따지는 것은 거의 무의미한 수준이다.


현재까지의 에이즈치료제


강력한 HIV억제약물 몇 가지가 나와있다. 그래서 산모와 태아간 에이즈감염경로 역시 적절한 때에 약물을 복용하면 1% 수준으로 에이즈감염확률이 낮아지는 수준으로 발전한 상황이다.


그러나 HIV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아직 완치법은 없고 평생 항바이러스를 복용해야 한다.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매일 한두번 여러가지 약을 꾸준히 먹어야 해 번거롭고 비용도 많이 들수밖에 없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에이즈치료제의 복용횟수를 줄이는 방법을 연구중이다.


에이즈신약 전망

2018년 초에는 2주일에 한번씩 정맥주사를 하는 '트로가조(이발리주맙)'이 미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제약사에서는 반감기 40일로 1~2달에 1번반 복용하는 방식으로 투약해도 약효가 유지되는 에이즈치료제를 임상실험 중이다.


이 에이즈치료약은 2021년에 시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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