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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3차 방북에 앞선 준비회담

7월 1일 판문점에서는 북미 실무회담이 있었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를 비롯한 미국 관료팀과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팀은 7월 1일 판문점에서 만나 회담을 가졌다,


성김 최선희 회담 내용은 구체적으로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2018년 7월 6일에 있을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3차 방북을 위한 실무회담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CBS 인터뷰에서 이 즈음의 회담은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WMD)를 1년 안에 해체하는 방법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대량살상무기(WMD)란?


대량살상무기(WMD)는 Weapons of Mass Destruction의 약자로, 북한이 가지고 있는 핵무기를 비롯해서 생화학무기와 중장거리미사일까지를 이야기한다.


WMD중 북한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은 생화학무기로, 그 위력에 비해 개발 비용이 적게 들어 가난한 나라의 핵무기로 불린다. 그러나 사용할 시 국제사회의 모든 성원이 일제히 등을 돌리게 되며, 매장당하는 결과를 초래하여, 특히나 타국의 협력이 중요한 전쟁 상황에서 국가의 멸망을 자초하는 꼴이 되는 것.


북한의 생화학무기는 탄저균,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페스트 균과 함께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살해당할 때 쓰였던 신경 작용제 VX 등 최소한 2500 ~ 5000 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생산 가능량은 연간 4500톤, 전시에는 연간 1만2천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규모는 러시아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다.


북한 WMD의 예상 해체 수순



일단 미국이 우선 중점적으로 해제 프로젝트로 두고 있는 것은 미사일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 안보에 있어 가장 실질적 위협이 될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4.27 판문점선언이나,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있기 전인, 2017년까지만 해도 한국과 미국은 연합무대를 편성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시설을 파악하고, 제거하는 대규모 훈련을 한 바 있다.


볼턴은 CBS인터뷰에서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무기 내역을 공개한다면 1년 내에 해제를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볼턴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의 해체는 빠르면 빠를수록 북한에 이득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한국과 일본 등이 제재를 해제하고 경제지원과 거래 흐름을 개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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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onde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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