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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 브라질, 독일, 아르헨티나가 없다니...

2018러시아월드컵 4강 경기는 우루과이를 이기고 온 프랑스와 브라질을 이기고 4강 진출국이 된 벨기에가 붙는다.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러시아를 이기고 올라온 크로아티아와 스웨덴을 이긴 잉글랜드가 격돌한다.


이번 월드컵은 역대 월드컵 최초로 전통의 우승후보 3국이 없다.


독일



축구는 22명이 90분동안 달리다가 결국 독일이 이기는 게임이라는 말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독일은 1950년에는 2차 세계 대전의 전범국으로 출전이 금지된 것 빼고는 이후 수십여년간의 월드컵에 모두 출전하며, 2018년까지 2번 빼고 모두 8강에 진출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브라질을 7대1로 이기며, 월드컵 최다골 기록도 가지고 있다.(그 전에는 브라질)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역대 주요선수로는 골기퍼는 제프 마이어,  올리버칸, 수비수 로타어 마테우스, , 프란츠 베켄바우어, 공격수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게리트 뮐러가 있다. 특히 뮐러는 국대경기 63경기에 출전헤 69골을 넣어 출전 수보다 골 수가 더 많기로 유명하다.


2018러시아월드컵이 열릴 때 세계 랭킹 1위였던 독일은 한국에 2대0으로 패배하며, 1938년 이후 첫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수모와 마주한다.



브라질


브라질은 FIFA월드컵의 최다 우승국이다. 그래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앞에는 영원한 우숭후보라는 말이 붙는다. 특히 195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는 66년 잉글랜드월드컵을 제외하고 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다.


브라질은 엄청나게 두터운 선수층이 있으며, 여기서 밀린 선수들이 다른 리그의 에이스로 활동할 정도, 2002월드컵에서는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히바우두의 전설의3각편대와 함께 카카까지 한 팀에서 발롱도르 수상자를 4명 배출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세계랭킹 2위였던 2018러시아월드컵에서는 벨기에와의 8강전 2대1 패배로 탈락한다.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는 펠레와 함께 축구 역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뽑히는 마라도나, 메시를 비롯해 재능으로 치면 브라질, 독일에 밀리지 않는 선수들을 보유해 왔다.


2018년까지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에 5회 결승진출이라는, 다른 나라에서 찾아보기 힘든 기록을 가지고 있으나, 뜬금없이 조별리그에도 자주 탈락하는 등 기복이 심한 팀이다.


2018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에게 4대 3으로 패배,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고별 월드컵이 될 지 모르는 낭떨어지로 내몰았다.


2018러시아월드컵 대진표

 

2014브라질월드컵에서는 독일, 브라질, 아르헨티나 모두 4강에 들었는데 2018러시아월드컵 4강에서는 반대로 모두 진출국이 되지 못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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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onde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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