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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VS메시 세기의 대결이 무산되다

2018러시아월드컵의 16강 경기, 아르헨티나VS프랑스와 포루투갈VS우루과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포루투갈이 각각 탈락했다.


호날두의 포루투갈과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8강에서 맞붙길 바랬던 전세계 축구팬들은 실망하는 분위기...


아르헨티나, 프랑스에게 3:4 패배

argentina vs france


전반 13분 킬리안 음바페(98년생, 파리 생제르맹)이 얻은 페널티킥에서 그리즈만(91년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첫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에는 아르헨티나의 앙헬디마리아(88년생 파리 생제르맹)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분, 아르헨티나의 가브리엘 메르카도(87년생, 세비야)가 다시 골을 터뜨려 역전.


그러나 후반 12분 프랑스의 뱅자맹 파바르(96년생, 슈트트가르트)의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후반 23분 음바페가 또 골을 넣어 프랑스가 재역전에 성공한다.


결국 메시는 이 경기에서 도움만을 기록한 채 쓸쓸히 러시아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다.


포르투갈, 우루과이에게 1:2패배

portugal vs uruguay


우루과이는 전반 7분 카바니의 헤딩골로 선취점을 뽑았다.


포르투갈은 후반 10분 페페(83년생, 베식타슈)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17분에 역시 카바니(87년생, 파리생제르맹)의 골로 2대 1이 되었다.


호날두는 우루과이 수비진의 집중 마크를 당했고,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슈팅 6개를 남긴 채, 결국 16강에서 쓸쓸히 퇴장하고 말았다.


호날두와 메시의 발롱도르 라이벌 관계

ronaldo VS messi ballon d'or


둘을 발롱로드 라이벌 관계는 호날두가 200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2009년도부터 4년 동안 내리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였고, 2013년, 2014년, 그리고 2017년에는 호날두가 발롱도르가 수상해 2018년 6월의 시점에서 둘의 발롱도르 수상 기록은 각각 5회로 동률을 이룬다.


메시와 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9시즌 을 경쟁했고, 호날두는 3번의 득점왕을, 메시는 5번의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한편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가 6연속 득점왕과 함께 3연속 우승을 일궈 FC바르셀로나의 메시를 앞선다.


둘은 각자의 클럽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음에도 월드컵에서 그렇게 좋은 성적으로 팀을 이끌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호날두와 메시의 활약은 다음 발롱도르를 누가 수상하느냐를 가늠하는 경쟁에 다름아니었던 것이다.


축구의 신은 다음 세대 세기의 대결을 기약했다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모두 16강에서 멈춤으로 메시VS호날두 세기의 대결은 열리지 않았다. 다음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는 두 선수 노장 소리를 들을 나이다. 호날두는 85년생, 메시는 87년생인 것. 따라서 가장 날카롭게 벼린 창일 때의 두 선수의 대결이 무산된 것은 사실이다.


결국 미정으로 남은 메시VS호날두 월드컵 팀 실력대결, 어쩌면 다음 세대에 찾아올 라이벌이 더 빛나게 하기 위해 축구의 신이 깔아둔 복선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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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onde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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