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만남을 위한 남북적십자회담

남북적십자회담 만남이 2018년 6월 22일 금강산 호텔에서 있었다.

오전 10시부터 금강산 호텔 2층 회의실에서 전체만남 후, 11시 45분부터 12시 50분까지 수석대표 만남과 회의가 있었다. 1시 25분쯤에는 이날 만남에 대한 합의서 초안이 나왔다.

이날 남북적십자회담은 만남은 4.27 판문점 선언에 언급된 8.15광복절의 이산가족 상봉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다.

이산가족 만남 시기와 규모, 상봉 방법에 대해서, 상봉 장소의 시설 개보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한 것

2018 이산가족 만남 구체적 논의

8·15를 계기로 한 이산가족 상봉행사 장소는 8월 20일에서 26일 금강산에서 열기로 하였다.

인원은 약 남북 각각이 100명, 도합 200명으로, 고령이어서 거동이 불편한 인원에 한해 가족 1명을 동반하기를 허용하기로 하였다.

이산가족 만남을 위한 실무적 절차로는 생사확인의뢰서 제출이 있다. 이는 7월 3일까지, 회보서는 7월 25일까지 교환하기로 했다. 이런 절차를 거쳐 이산가족 만남 최종명단은 8월 4일에 교환하기로 했다.

이번 2018년 이산가족 만남은 공식적으로 21번째다. 2015년 10월 제20차 이산가족 대면상복이 있은데 이어 약 2년 10개월 만의 일.

이런 글을 남기는 댓글러들은 누구일까

인터넷 포탈의 댓글을 보면 이산가족 만남 소식에서조차 정부를 비난하고, 나아가 이산가족 만남 자체를 불신하는 글들이 보인다. 이런 글들은 몇몇개가 아니라 특정 그룹이 포탈에 들어와 비슷한 논조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

그들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들은 어떤 사람들과 어떤 만남을 가지며 사는 걸까? 화면 앞에서 잠시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