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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에서 박근혜 당선?

이번 2018 지방선거결과는 시도지사 17명 중 더불어민주당이 14명을 당선시키며 압승했다.


이외의 정당은 모두 울상이었다. 제주도의 원희룡 지사가 무소속으로 당선된 것을 빼면, 자유한국당은 대구와 경북, T.K지역에서만 겨우 2명의 당선자를 내는 사상 최악의 부진을 겪었고, 바른미래당은 한석도 건지지 못했다. 당 대표인 안철수 후보도 서울시장에서 3위에 그쳤다.


한편 이러한  싸움 뒤로 부산 금정구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며 화제를 모았다.

 




2018 지방선거결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맥을 추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가 지난 국정농단 사건과 이어진 탄핵정국에서 당시 대통령을 끼고 있던 정부여당이었던 탓이 크다.


이러한 가운데 당선된 박근혜 후보는 1988년생의 현직 변호사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해 부산 금정구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당선되었다.


한편, 2018 지방선거결과 박근혜 전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대통령의 이름과 같은 후보는 총 3명 출마했다.


대구 북구의원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선거를 치룬 박정희 후보는 당선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상대 자유한국당 후보 이름이 현재 통일부장관과 같은 이름인 조명균 후보였다.



충청북도 청주시의회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정희 후보 역시 당선되었다. 


이외에 전북 군산시의회의원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정희 후보는 3위에 그쳤다.


김정은, 김정일도 출마




이번 2018 지방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또 하나의 요인이 4.27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6.27북미정상회담일 것이다. 남북화해모드에 접어들자 안보 관련 사항이 득표에 도움이 되던 자유한국당 지지가 감소한 것.


이러한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이름이 같은 후보도 출마하였다. 서울 마포구의회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정은 후보가 바로 그 이름이다. 김정은 후보는 4위에 그치며 당선되지는 못했다.


또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도 선거에 나왔다. 서울 강동구의회의원 라 선거구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온 것. 바른미래당 후보로 나온 김정일 후보 역시 4위를 하며 당선되지 못했다.


이밖에 전라북도의회의원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김대중 후보도 있었다. 


득표율 78.4%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당선되어 지금의 고인이 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연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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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Donde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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