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과 레지오넬라증의 차이점
냉방벙은 주로 여름철 과도한 에어컨 사용 의해서 생긴다. 냉방병이란 한 마디로 온도차가 심한 공간을 오가며, 우리몸이 적응을 잘 못해서 생기는 증상이다.
그런데 냉방병이 단순 온도차에 의해서 생기는 증상이라면 레지오넬라증은 감염성 질환이다. 효율적인 예방과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둘의 구분이 필요하다.
냉방병
Air-Conditioningitis
냉방병 증상
냉방병에 걸리면, 먼저 몸의 건조가 찾아온다. 그 중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는 현상이 가장 먼저 발생되며, 심할 경우 인후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감기를 비롯해 두통,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다.
냉방병 예방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 5~6도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하며, 에어컨을 틀 때 2시간에서 4시간마다 환기를 해줘야 한다.
또한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번씩 정도는 청소해 주는 것이 좋은데, 뒤에 설명할 레지오넬라증같은 추가적인 감염을 막기 위해서다.
냉방병에 좋은 음식
냉방병 예방과 완화에는 물을 자주 마셔서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과일이 좋다. 바나나와 복숭아에는 각종 비타민을 비롯해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증강에 좋다.
아울러 마늘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해 냉방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너무 찬물은 삼간다
냉방병이 온도차에서 온 만큼 채내외의 온도차 역시 조절이 필요하다. 냉방병 증세가 나타나면 너무 찬물은 삼가고 체온과 비슷한 물을 마셔서 몸의 온도조절을 해주자.
레지오넬라증
Pontiac Fever
레지오넬라증은 물에서 증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나타나는 질병이다. 주로 에어컨을 비롯해 수도꼭지, 가습기 등 수분을 탑재하고 있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실외에서는 분수대에서도 나타나고 찜질방에 갔다가 레지오넬라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독감형
증세 발열이나 오한, 두통으로 시작해 냉방병이나 단순 감기로 오인되며, 기침, 콧물 등의 증세가 나타나다가 이틀이나 5일 정도면 저절로 사라지는 가벼운 증상이다.
폐렴형
폐렴형은 독감형보다 증세가 심각하다. 감염 24시간 후 발병하며,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폐렴증세로 나타난다.
흡연자를 비롯한 만성폐질환자, 혹은 면력력이 떨어진 사람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심근염이나 심외막염, 복막염, 신우신염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폐렴형 레지오넬라증에 걸리면 건강한 성인일 경우 14일,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그 이상을 치료해야 하니, 증세가 나타나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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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이나 레지오넬라증은 모두 에어컨으로부터 병의 요인이 생겨나므로, 에어컨을 사용할 때 2~4시간마다 꼭 실내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에어컨 청소같은 관리 역시 필수다.
특히 레지오넬라증은 단순 온도차가 아닌 감염성이므로, 정기적인 필터교체와 실내청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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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Donde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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