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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들이 한 자리에

2018미스코리아 선발대회[링크]가 끝났다.


본선에 진출한 32명의 지역 대표 중에서 2018미스코리아 진선미를 차지한 건 김수민(진), 송수현, 서예진(선), 이윤진, 김계령, 임경민, 박채원(미)다.


수상자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2018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2018 Miss Korea Jin, KIM SOO MIN 


미스 경기 출신, 참가번호 14번 김수민은 2018미스코리아 眞의 영예를 안았다.


키 173.4cm, 몸무게 58.9kg

나이 23세로 장래희망은 국제부기자이며 디킨슨대학교 국제경영학 전공이다.


인기투표는 3.91%로 전체 32명의 본선진출자 중 9위를 차지했다. 본선 진출자 중 가장 예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성격이 프렌들리해 보인달까, 아무튼 성격 좋게 생긴 듯.


2018 미스코리아 선, 송수현

2018 Miss Korea Sun, SONG SU HYUN 


미스코리아 선은 참가번호 18번 송수현이 뽑혔다.


키 175.8cm, 몸무게 58.9kg.

나이 25세로 2018 미스 대구 출신. 장래희망은 글로벌엔터테인먼트CEO란다. 학교도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로 그쪽 계통.  


미스코리아 인기투표로는 1.25%로 20위다. 눈매와 코가 시원하고 또렷한 서구형 미인이시네.


2018 미스코리아 선 서예진

2018 Miss Korea Sun, SEO YE JIN 


참가번호 27번 서예진이 또다른 미스코리아 善의 주인공이다.


키 171.7cm, 몸무게 53.9kg.

미스 서울 출신으로 나이는 20세다.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재학 중이며, 장래희망은 쥬얼리디자이너다. 전공과 장래희망인 동양화&쥬얼리처럼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잘 배합된 미인인 듯.  


인기투표에서는 12.28%로 1위를 차지했다. 인기투표로만 뽑자면 이분이 1등.


2018 미스코리아 미, 이윤지

2018 Miss Korea Mi, LEE YUN JI


참가번호 5번 미스 서울 출신의 이윤지가 2018미스코리아 美를 차지했다.


키 166.4cm, 몸무게 46.5kg

나이 24세로,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미디학부를 전공했다. 장래희망은 언론인, 외모도 상콤 단정하시네. 기상캐스터나 아나운서에 잘 어울려 보인다.


인기투표로는 8.77%로 2위를 차지했다.


2018 미스코리아 미 , 김계령

2018 Miss Korea Mi, KIM KYE RYUNG 


참가번호 29번, 미스 인천 출신의 김계령.


키 172.4cm, 몸무게 50.8kg다.

나이 22세로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전공했으며, 장래희망은 아나운서, 재무분석가.


인기투표는 7.38%로 4위를 차지했다. 이분은 굉장히 외향적, 활동적으로 보이는 스타일이시네. 좌우명도 '계령다움으로 승부하자!'란다. 잘 어울리는 문구.


2018 미스코리아 미, 임경민 

2018 Miss Korea Mi, LIM KYEONG MIN


2018 미스 경북 출신의 임경민이 '미'에 뽑혔다. 


키 177.8cm, 몸무게 53.6kg

키가 크시네 제일 큰 178센치미터 육지송이라는 분에 이어 두번째로 크면서 키 대비 몸무게 적게 나가기로는 1위 ㅎㄷㄷ. 


나이는 20세. 대구가톨릭대학교 수학교육과 전공이다. 장래희망이 수학교사, 세계적인 모델이라는데 둘 다 되면 해외토픽일 듯 ㅋ

 

인기투표는 5.94%로 5위를 차지했다.


2018 미스코리아 미, 박채원 

2018 Miss Korea Mi, BAK CHE WON


참가번호 3번 미스 경기 박채원이 미에 올랐다.


키 170.4cm, 51.2kg

나이24세,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했고, 장래희망도 글로벌커뮤니케이터란다. 역시 미스코리아는 영어가 되시는 분들이 많고, 유리한 듯. 아무래도 미스유니버스 등 국제대회를 노려야 하니까..


그런데 이분은 인기투표에서 32인 중 0.15%로 꼴찌다. 왜? 왜? 이렇게 이쁜데. 아무튼 다 예쁘고 섹시한 미녀들만 모이다보니 솔직히 1위하고 32위 차이도 순전 취향 차이인 듯.



사진출처: 미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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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dek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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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어플로 참여 가능한 미스코리아 심사

2018 미스코리아선발대회 본선 무대는 캐이블채널인 MBC에브리원과 MBC뮤직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며, 날짜와 시간은 7월 4일 수요일 오후 7시다.


한편 201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3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1표씩을 행사해 다득표 방식으로 1차 15명을 선발하고, 이후 진선미 7명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번 선발에는 1988년 미스코리아 진이었던 김성령이 직접 본선 선발에 참여한다. 전 미스코리아가 본선 심사위원이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Miss Korea 국민선발 어플


이번 201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는 주최사상 처음으로 국민심사위원 투표를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한다. 7월 3일 오후 10시에 마감되는 미스코리아 인기투표는 1일 10회로 제한되며, 동일 후보자에 대한 중복 투표를 허용한다.


미스코리아 국민투표에 의해 모아진 점수는 7월 4일, 13명의 본선 심사위원은 13명이 심사한 점수와 합산된다.


2000년 이전 역대 미스코리아 진선미 연예인


이번 201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김성령은 제 32회인 88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위 사진은 1989년 제 33회 미스코리아 대회의 사진인데, 이때 가운데 있는 진 수상자가 오현경이며, 좌측에 있는 수상자가 선을 차지한 고현정이다.


1991년 제 35회 미스코리아 선은 염정아가, 1992년 제 36회 미스코리아 미는 이승연이 차지함으로서 한국의 주요 탤런트, 영화배우들을 배출하게 되었다.


1996년 제 40회 대회의 Miss 한국일보에는 권민중이, 1997년에는 미스코리아 진으로 김지연이 왕관을 썼다.


1997년 제 41회에서는 미스 태평양으로 함소원이 뽑힌 바 있다.


2000년 이후 역대 미스코리아 진선미 연예인


2016년도에 Yes24에서 역대 미스코리아 진선미를 조사한 바 있다. 당시 남자들은 주로 김사랑, 김성령, 고현정을, 여자들은 김성령,이하늬, 고현정을 역대 진선미로 뽑핬다.


2000년 제 44회 미스코리아 진에는 역대 진선미에 이름을 올린 김사랑이 뽑혔고, 미는 손태영이 뽑힌 바 있다. 여기에 대전 충남 진으로 참여했던 이보영을 비롯해, 미스 한주여행사로 뽑힌 박시연 등 2000년도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들이 다수 배출된다.


2001년도 미스코리아 진에는 김민경이, 2006년 제 50회 미스코리아 진에는 이하늬가 이름을 올렸다.


2009년 제 53회 미스코리아 진에는 김주리, 2012년 미스코리아 진에는 김유미가 뽑혔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조건

57년 시작된 역사를 가진 미스코리아 대회 참가기준은 국제 메이져 미인대회의 그것과 같다.


그러니까 18세에서 26세에 결혼, 출산 경험 없는 여성이라는 기준 역시 미스 인터네셔널이나 미스 어스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대회인 만큼, 여기에 맞춘 것이다.

 

이밖의 출전 자격은 없으며, 통념과는 달리 미스코리아에 나가는 것과 키가 얼마냐는 상관없다. 공평성을 위해 참가비 역시 없고, 합숙할 때도 협찬측의 물품만 써야만 한다.


단, 피부 체질 등의 이유로 메이크업만 개인 것을 사용 가능하다. 2015년에 사용 가능했던 BB크림은 이후 사용이 불가하다고 한다.


2018년 미스코리아 상금

2018년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기존 총 4천 2백만원의 상금에서 대폭 오른 총 2억4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미스코리아 진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장학금 5000만원 총 1억원을, 선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장학금 1000만원 총 3000만원씩을, 미에게는 상금 2000만원을 준다. 


장학금은 2018년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부터 나온 개념이다. 대학교 진학이나 어학연수, 해외 유학 등에 든 비용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정산해 주는 식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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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VS메시 세기의 대결이 무산되다

2018러시아월드컵의 16강 경기, 아르헨티나VS프랑스와 포루투갈VS우루과이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와 포루투갈이 각각 탈락했다.


호날두의 포루투갈과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8강에서 맞붙길 바랬던 전세계 축구팬들은 실망하는 분위기...


아르헨티나, 프랑스에게 3:4 패배

argentina vs france


전반 13분 킬리안 음바페(98년생, 파리 생제르맹)이 얻은 페널티킥에서 그리즈만(91년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첫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에는 아르헨티나의 앙헬디마리아(88년생 파리 생제르맹)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분, 아르헨티나의 가브리엘 메르카도(87년생, 세비야)가 다시 골을 터뜨려 역전.


그러나 후반 12분 프랑스의 뱅자맹 파바르(96년생, 슈트트가르트)의 발리슛으로 동점을 만든데 이어 후반 23분 음바페가 또 골을 넣어 프랑스가 재역전에 성공한다.


결국 메시는 이 경기에서 도움만을 기록한 채 쓸쓸히 러시아월드컵 16강에서 탈락한다.


포르투갈, 우루과이에게 1:2패배

portugal vs uruguay


우루과이는 전반 7분 카바니의 헤딩골로 선취점을 뽑았다.


포르투갈은 후반 10분 페페(83년생, 베식타슈)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반 17분에 역시 카바니(87년생, 파리생제르맹)의 골로 2대 1이 되었다.


호날두는 우루과이 수비진의 집중 마크를 당했고,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슈팅 6개를 남긴 채, 결국 16강에서 쓸쓸히 퇴장하고 말았다.


호날두와 메시의 발롱도르 라이벌 관계

ronaldo VS messi ballon d'or


둘을 발롱로드 라이벌 관계는 호날두가 2008년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2009년도부터 4년 동안 내리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하였고, 2013년, 2014년, 그리고 2017년에는 호날두가 발롱도르가 수상해 2018년 6월의 시점에서 둘의 발롱도르 수상 기록은 각각 5회로 동률을 이룬다.


메시와 호날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9시즌 을 경쟁했고, 호날두는 3번의 득점왕을, 메시는 5번의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한편 UEFA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알마드리드의 호날두가 6연속 득점왕과 함께 3연속 우승을 일궈 FC바르셀로나의 메시를 앞선다.


둘은 각자의 클럽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음에도 월드컵에서 그렇게 좋은 성적으로 팀을 이끌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호날두와 메시의 활약은 다음 발롱도르를 누가 수상하느냐를 가늠하는 경쟁에 다름아니었던 것이다.


축구의 신은 다음 세대 세기의 대결을 기약했다

2018러시아월드컵에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모두 16강에서 멈춤으로 메시VS호날두 세기의 대결은 열리지 않았다. 다음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는 두 선수 노장 소리를 들을 나이다. 호날두는 85년생, 메시는 87년생인 것. 따라서 가장 날카롭게 벼린 창일 때의 두 선수의 대결이 무산된 것은 사실이다.


결국 미정으로 남은 메시VS호날두 월드컵 팀 실력대결, 어쩌면 다음 세대에 찾아올 라이벌이 더 빛나게 하기 위해 축구의 신이 깔아둔 복선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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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독일을 2대0 스코어로 이기다


2018년 6월 27일, 한국시간 11시에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세계적인 도박업체들의 판단[링크]만 해도 한국이 2대0으로 이기는 것이 독일이 7대0 스코어로 이기는 것보다 확률이 낮다고 판단한 바 있었던 것.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승리 원인은 일단 대한민국 골기퍼 조현우의 선방과 김영권-윤영선 탄탄한 수비라인에 있었다. 수비에 성공한 한국은 후반막판 극적으로 김영권이 골을 넣었고, VAR판독 끝에 오프라인이 아니라 골임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손흥민의 두번째 골은 여기서 이겨야만 16강 진출이 가능했기에 독일 골기퍼 노이어가 공격까지 참여했다가 공을 뺐기면서 발생했다.


공교롭게 한국 독일전의 승리를 견인한 손흥민, 조현우, 김영권 모두 유럽진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조현우의 유럽 진출설



조현우는 독일팀의 26개 슈팅, 6개의 유효슈팅을 막아냈다. 영국BBC로부터 한국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인 8.85를 받았으며, FIFA는 조현우를 한국 독일전 맨오브맨(MOM)에 선정한 바 있다.


멕시코에서도 조현우는 영웅이 되었다. 스웨덴에 0대3으로 져 탈락위기에 몰렸다가, 한국의 승리 덕분에 16강에 진출했기 때문,  멕시코에서는 '노랑머리 골기퍼가 죽어가는 멕시코를 살렸다', '평생 타코와 테킬라를 무료로 주겠다', 등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나이 1991년생, 키 189cm 75kg의 마른체형인 조현우는 K리그 대구FC에 있으면서 맨유의 데헤야 골기퍼와 비슷한 스타일 때문에 조헤아, 팔공산의 데헤아 등의 별명이 있었다. 2018러시아월드컵에서는 애초에 김승규의 백업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3경기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스웨덴전, 멕시코전에 이어 독일전까지 여러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지 '칼치오 웹'에서는 이런 조현우가 세리아A의 나폴리 구단 골문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리버풀 팬들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골기퍼 실책으로 패배했기 때문. 리버풀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골기퍼 로리스 카리우스 대신 그를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손흥민의 맨유 이적설


러시아월드컵 3차전 한국 독일전 쐐기골의 주인공 손흥민은 영국BBC로부터 조현우에 이어 평점 8.75점을 받았다.


현재 토트넘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나이 1992년생, 키184cm, 77kg로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데뷔하여, 레버쿠젠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현재는 손흥민의 맨유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적료는 7000만 유로(약 910억원)이상이 될 전망, 이밖에 아스날, 리버풀이 손흥민을 이적 물망에 올리고 있으나 런던 라이벌인 토트넘이 아스날에게 주전급 선수를 줄 리가 없고, 리버풀의 관심 밀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손흥민 선수 본인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손흥민이 2018년 8월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다면 병역이 면제되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유럽무대 클럽팀 입장에서 골칫거리인 병역문제가 해결되므로 더욱 매력적인 조건이 되겠다.


김영권의 유럽 진출설


BBC평점으로 조현우와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받은 것은 중앙수비수 김영권(8.85)이다.


무엇보다 후반 막판 한국의 선제골을 이뤄냈고, 준수한 수비력을 보였기 때문. 앞선 스웨덴, 멕시코전에서도 활약을 보이며 F조에서 가장 잘하는 센터백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현재 나이 1990년생, 키 186cm, 74kg의 김영권은  2015년부터 유럽 진출 안이 여러차례 모색되고 있었고, 최근 소속팀에서도 이적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딱히 뚜렷한 팀에서 오퍼가 온 것은 아니지만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 유럽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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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를 하고서도 희망이 있는 경우는 처음

러시아 카잔 경기장에서 한국시간 6월 27일 오후 11시에 한국 독일전이 열린다.


일단 지금까지 조별리그 3번째 경기까지 한국이 골득실로 16강을 노릴 수 있었던 월드컵은 없었다. 이는 세계 랭킹 1위 독일이 멕시코에 한 번 졌기 때문에 가능해진 일이다.


3차 예선인 한국 독일전을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 F조의 전적은 한국은 2패. 스웨덴은 1승 1패, 멕시코는 2승 0패, 독일은 1승 1패다.


한국 독일전 예상 스코어를, 지거나 무승부를 거둔다고 가정하면 16강 진출 희망이 전혀 없다. 하지만 이긴다면 남은 스웨덴 멕시코전의 골득실차 감안해 그래도 16강 진출 경우의 수를 쥐어짜볼 수 있다. 



한국 독일전 예상 스코어의 키워드는 퇴장, 부상으로 인한 선수 공백이다. 분데리스가 바이에른뮌헨의 중앙 수비수 제롬 보아텡은 경고 누적으로 퇴장,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춘 마크 훔멜스 역시 팀훈련을 하다가 목 부상을 입었다. 부상 여파로 출전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멕시코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은 기성용이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다.


기성용의 불출전이 뼈아프지만 독일의 수비가 헐거워진 틈을 두드려볼 수 있다는 기대 또한 생겼다.


한국이 독일을 이기고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기거나 비기면?

스웨덴과 멕시코가 비긴다면 2승 1무를 거둔 멕시코와 1승 1패 1무의 스웨덴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한다. 독일에 극적으로 이긴다고 해도 한국은 탈락이다.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겼을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한국 독일전 예상 스코어를 10대 0으로 이긴다고 잡아도 탈락이다. 멕시코와 스웨덴이 나란히 16강에 진출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한국이 독일을 이기고 멕시코가 스웨덴을 이기면?

이 경우 한국이 독일을 2점차로 이겼을 때는 무조건 16강에 진출한다.


한국 독일전 스코어가 1점차로 이겼을 때는 골득실을 따지게 된다. 이 경우 스웨덴이 멕시코에게 2점차 이상의 패배를 당하는 경우의 수를 이뤄야 한국이 16강 진출한다.


도박사들의 판단


배팅업체 래드브룩스는 한국의 2대0 승리에 배당률을 100대 1로 책정했다. 


그런데 독일이 7대0으로 한국을 이기는데는 80대 1로 매겼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현실화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을 뜻하는데 한국의 2대0승리보다 오히려 한국이 7점차의, 희대의 대패를 당하는 것이 더 가능성을 높게 매긴 것을 보면 이 경기에 외부의 시각이 어떤 지 쉽게 알 수 있다.


배팅업체 벳365같은 경우 한국의 2대0 승리 배당률이 80대 1, 독일의 7대 0승리는 66대 1이다. 


한편 영국 최대의 베팅업체인 월리엄 힐은 한국의 2:0승리(배당률80대1)가 독일의 7:0승리(66대1)보다 약간 높았다. 그나마 한국을 조금 더 좋게 바줬다고 할 수 있겠다.


사실, 이런 도박사의 판단도 이해가 가는 것이 피파랭킹 57위의 한국으로서는, 피파랭킹 1위 독일전을 맞아 비겨도 꽤 잘 한 경기가 된다. 이런 경기에서 독일을 2점차로 이긴다는 건 애국심에 매달린 기대 외에는 달리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희망고문이긴 하지만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거, 어쩌면 그것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는 점에서 이런 월드컵 경기는 어떤 인생을 닮기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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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멕시코의 러시아월드컵 2차전을 끝내며

2018년 6월 24일 멕시코전은 다른 어느 때보다 이런저런 말이 많았던 경기였다.


스웨덴전에서 1대0 스코어로 패배하고, 스코어도 그렇지만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유효슈팅 0개의 무기력한 패배였기 때문에, 두번째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패배할 경우 16강 진출이 더욱 멀어지는 일이었기 때문에 한국은 배수진을 쳐야했다. 한편으로는 그 배수진에 기대를 거는 여론 또한 있어서 경기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한국팀은 스웨덴전과는 달리 멕시코전에서는 자신들이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는데는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2대 0으로 패배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지금은 해설위원이 된 이영표, 박지성, 안정환의 이야기는 이랬다. 아울러 몇 개월 전 경질된 슈텔리케 감독까지...


대한민국 멕시코전의 선발 선수 명단 라인업은 이랬다.

이영표 해설위원

이영표 해설위원은 해박한 지식, 전후좌우 관점에서 날카로운 논조로 이야기해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반 24분에 멕시코의 역습에서 김민우가 볼을 걷어내지 못해 치차리토에서 위협적인 기회가 왔다. 이때 장현수가 태클을 했는데, 여기서 손을 들고 태클 하는 바람에 공이 손에 맞고 핸들링 → 페널티킥으로 이어졌고, 멕시코 벨라의 페널티킥이 성공해 1:0이 되었다.


이영표는 태클은 확실하거나 볼을 확실하게 터치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저 상황에서는 태클이 들어가면 안되고, 막아서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이영표는 그의 판단을 존중하나 축구의 기본에서는 태클을 해서는 안 되는 장면이다. 이 경기를 어린 선수들도 볼 텐데, 저 장면에서는 태클을 해서는 안 된다고 후술했다.


안정환 해설위원

안정환 해설위원은 인간미 있는 '아재'말투로 이야기해 예능감있는 해설위원으로 꼽힌다.


안정환 해설위원 역시 장현수의 태클에 대해 태클을 하지 말아야 하는 타이밍에 태클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슈팅을 하기도 전에 태클을 넣으면 어떡합니까. 공격은 그걸 기다리고 있는데" 라고 화를 내며 태클은 무책임한 회피일수도 있다고 일침했다.


그리고 분전 끝에 패색이 짙어가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향해서 ”남은 5분의 시간을 4년하고 맞바꿀 수는 없다" 며 해볼 때까지 해봐야 된다고 안타깝게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렇게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스웨덴전에는 왜 이렇게 못했는지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국의 시청자들을 향해서는 선수들 눈물을 기억해달라고, 자신도 가슴으로 울었다고 말한 바 있다.


박지성 해설위원

박지성 해설위원은 이번 2018러시아월드컵에 첫번째로 선을 보였다. 이영표의 해설이 논문같고, 안정환의 해설이 SNS를 하는 듯 하다면 박지성의 해설은 신문기사를 닮았다. 담담히 경기의 현재 맥을 짚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그런 박지성도 한국의 패색이 짙어지자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단지 우리의 축구 수준, 지금의 축구 현실이 여기까지인 걸로 판단이 내려진다."라며 일침했다.


그리고 한국 축구의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우리가 더 잘하기 위해서는 대표팀 선수들이 더 능력을 키우라고 얘기할 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한국 축구가 어떤 방향성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시스템을 고민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지금 보이는 것만 바꿔서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어두운 것들을 얼마나 털어내고 그 벽을 깨부수고 나아가야 한다고 했는데, 그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어두운 것이 무엇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은퇴후 축구 행정가가 된 그가 마주쳤을 것으로 짐작되는 '그 어두운 것'은 무엇이었을까?


늦었지만 아름다웠다


외신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손흥민의 이 골을 두고 너무 늦었지만 아름다웠다(.It may be too late but that was a beauty)라고 평했다. 골대에서 23미터 떨어진 곳에서 대포알같은 중거리슛을 작렬시킨 것. 


슈틸리케 전 감독

슈틸리케 전 감독은 한국 사람들은 늘 백지 상태(Tabula Rasa)에서 시작하길 좋아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본인이 2년9개월 동안 감독으로 있었고, 그것은 지난 50년 동안 한국 국가대표팀의 최장수 감독 기록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무언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곧바로 희생양이 바쳐져야 하는 문화가 있으며, 축구에서는 그것이 곧 감독이라는 것.


한국을 러시아 월드컵 진출로 이끈 승점 15점 중 13점은 본인과 본인의 스태프에게서 나왔다며, 본인은 승률이 67%인데도 경질되었다고 언급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입되었다가 3년여 시간 감독으로 있었다. 가장 최근에, 오랫동안 한국을 지켜본 그의 말 속에 어쩌면 한국 축구의 근본적인 문제가 들어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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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를 부른 축구 비디오판독

6월 18일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은 스웨덴전에서 1:0으로 패배했다.


힘과 높이를 앞세운 스웨덴에 고전하던 한국팀은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한골을 내줬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김민우가 빅토르 클라에손에게 태클을 했다.


그 당시 심판은 페널티킥이 아닌 것으로 넘어갔으나, 뒤에 스웨덴측에서 비디오판독을 요청해 다시 페널티킥으로 번복 선언되었다.


비디오판독(VAR)


축구 비디오 판독(VAR: Video Assistant Referees)은 주심도, 부심이 제대로 보지 못한 장면에 대해서 카메라가 제3의 심판이 되는 일이다. 


국제대회에서는 2016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도입된 이래 월드컵은 2018러시아월드컵에 처음 적용되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축구 비디오 판독은 경기가 치뤄지는 12개 경기장의 모든 카메라 영상을 모스크바의 중앙 비디오 운영센터로 모아 이뤄진다. 


4명의 판독팀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다가 꼭 짚고 넘어가야만 할 반칙에 대해 경기장의 주심에게 전해주고 판정은 주심이 내리게 하는 식으로 운영되며, 역으로 경기장의 주심이 필요할 때 영상 판독을 요청할 수도 있다.


한국 스웨덴전에서 VAR에 의한 패널티킥 판정은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번째다. 프랑스와 호주의 경기, 페루와 덴마크의 경기에서 일어났던 패널티킥 판정 역시 축구 비디오판독(VAR)이 결과물이었다.


약일까? 독일까?

현재 축구 비디오판독 도입은 대세다. 축구 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도입한 상태이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2019년 시즌부터 도입을 앞두고 있다. 유럽 축구 연맹(UEFA)은 아직 찬반이 엇갈리며 도입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판독하는 축구 비디오판독VAR은 불완전한 심판의 시각을 거의 완벽하게 보완해주며, 오심을 줄이고 정확한 판정에 확실한 기여를 한다.


그러나 여기서 VAR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나온다. 자질구레한 반칙 하나마다 걸고 넘어간다면 현재처럼 축구가 속도감있게 진행되기 어려울 뿐더러, 경기 고의 중단을 부를 수 있는 소지도 생긴다.


축구 비디오판독은 장차 경기에서의 오심 논란을 줄이는 신의 한수가 될 것인가, 아니면 축구의 흥미를 반감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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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진이 났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6월 18일 오전 11시 32분에 지진계에 잡히는 진동이 감지되었다.


그 시간은 2018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에서 멕시코 독일전에서 멕시코의 이르빙 로사노 선수가 결승골을 터뜨렸을 때의 시간과 비슷하다.


인공지진


멕시코 지진관측 기관 심사(SIMMMA)은 6월 18일에 두 개의 센서에서 진동을 감지하고, 독일 멕시코 경기의 결승골이 터질 때 많은 사람들이 뛰어서 생긴 인공지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칠레 지진관측 기관 시스몰로지아 칠레(Sismologia Chile)역시 동일한 인공지진 관측 결과를 알려왔다.


한국, 멕시코 상대로는 어떨까?




18일 2018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멕시코 독일전에 이어 2018년 6월 24일 대한민국 멕시코전이 펼쳐진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출연한 박문성은 멕시코를 평가하며 빠른데, 기술도 좋은데, 많이 뛰는 팀이라고 이야기했다. 


최용수 역시 한국팀은 상대적으로 힘과 높이를 가진 팀보다 개인기와 조직력을 가진 팀에 약했다며, 맞지 않은 팀 상성을 지적하며 멕시코를 경계한 바 있다.  


멕시코 한국전 요주의 인물

한국과 평가전을 치룬 온두라스 골기퍼 에스코베르는 멕시코 선수들은 기동력과 드리블 능력이 좋다고 언급했다. 조심해야 할 주요선수로는 미겔 라윤(세비야)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거론 한 바 있다. 


온두라스의의 타모라 감독은 주요선수 이외에도 멀티 능력이 좋은 사람이 많아 조직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충고를 남겼다.


문득 이번에는 인공지진이 어느나라에서 터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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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웨덴전

대한민국의 러시아월드컵예선 F조 조별예선 1차전이 6월 18일, 월요일 21시에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상대는 피파랭킹 24위의 스웨덴, 대한민국은 57위, 역대전적도 스웨덴은 한국에 2승 2무를 거둔 바 있다. 


195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스웨덴은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기록도 6승 1무 2패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확정지었다. 네덜란드, 이탈리아를 탈락으로 내몬 강팀


대한민국 스웨덴 스타플레이어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타플레이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드에서 뛰고 있는 린델로프, 스완지의 올슨, 헐시티의 라르손,라이프치히 소속의 포르스베리,  툴루즈의 토이보넨 정도가 되겠다.


크게 눈에 띄는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힘과 높이를 앞세워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는 게 특징.




이에 비해 한국의 해외파는 11명, 유럽에서는 5명이 뛰고 있다. 토트넘의 손흥민, 스완지의 기성용, 독일 분데리스가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레드불에서 뛰는 황희찬, 이탈리아 베로나의 이승우가 있다.


개개인이 속한 팀의 수준이나 팀에의 기여도를 생각해보면 대한민국 스웨덴이 서로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한국의 예상 라인업

미국의 폭스스포츠에서 예상한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 스웨덴전에서 한국의 선발명단은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 수비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 도쿄), 윤영선(성남)이 나올 것이라 했다. 이용(전북)의 경우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으로 경기력 발휘와 상관없이 일단 예상명단에서 제쳐둔 듯.


또한 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지시티), 정우영(빗셀 고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승우(베로나)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은 전방 투톱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했다.


개인적으로 이 명단에서 빠져 있는 이재성(전북)이 합류할 것 같다.



대한민국 스웨덴전 예상 스코어

KBS스포츠에 출연한 이근호, 이영표, 이광용 캐스터가 개막전과 한국전을 각각 예상했었다. 셋다 개막전에서 러시아의 승리는 맞춘 가운데이근호는 2대 0으로 한국의 승리, 손흥민, 황희찬의 슟으로 골맛을 보리라 예상했다.

 

이광용 캐스터는 1대 1 무승부를 예측한 가운데, 경기 결과 잘 맞추기로 유명해 문어영표라는 별명이 붙는 이영표는 2대 1로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다.


한편 스웨덴의 전 국가대표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LA갤럭시)는 3대0으로 스웨덴의 완승을 예상했다.


대한민국 스웨덴 축구중계 볼 수 있는 곳

대한민국 스웨덴 축구중계를 해주는 곳은 지상파 채널은 KBS 2TV, MBC, SBS에서,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는 POOQ(푹), 아프리카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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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방법

성공은 못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 안 배우는 경우는 더 많다. 


그들이 안 배우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노하우와 소신 때문이다.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 필요할 지점이 어디인지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 배우는 것은 못 배우는 것보다 더욱 성공에서 멀어지게 한다. SBS<백종원의 골목식당>속에는 종종 그런 이야기들이 나온다.


컨설팅 도중 식당주인과 요리대회까지 


<백종원의 골목식당>이대 필동 백반집편에서 사장님이 솔루션을 받아들이지 않자, 백종원은 본인과 블라인드 요리 테스트를 해서 자신이 이기면 자신의 솔루션을 받아들이겠냐는 조언을 했다. 


이대 백반집 사장님은 이 동네 입맛은 본인이 더 잘 안다며 요리대회를 받아들였고, 물론 스코어 7대3으로 백종원의 승리였다.


이럴거면 나 프로그램 안한다


2018년 5월 19일 방영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원테이블 식당이 백종원의 솔루션을 거부하기도 했다.


부족한 회전율과 접근성, 맛을 고려해 국수집을 제안하려 했으나 비주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식당주인이 맞선 것. 백종원의 맛이 없다는 평가에 대해, 맛의 조합에 대해 되묻기도 했다.


백종원은 화를 내며 두 사람은 음식에 재능이 없다며, 이럴거면 나 프로그램 안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원테이블 식당편은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선사하며, 도리어 높은 시청률(8.1%)로 최고를 기록했다.


청화대 국민청원까지 불러온 뚝섬 장어편




2018년 6월 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은 성수동 뚝섬. 솔루션을 신청한 네 가게들은 모두 백종원의 혹평을 받았지만 마지막 장어집에서 백종원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많은 양의 고등어를 초벌구이해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손님상에 나가고 있으며, 장어 역시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하고 있었다. 이에 백종원은 이미 손질된 생선을 그대로 구워나가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맛을 떨어뜨리는 편법을 쓰는 것에 분노했다.


또한 해당 장어집은 문어, 소라 등은 실온의 물에서 해동시키며, 그대로 두고 있었다.


이에 대해  청화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편을 언급하며, 식약처의 대대적인 위생단속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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